국민의당 “보여주기식 소통 아닌 쌍방 소통해야”
| 2017. 11.01(수) 12:31 |   |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모두 정답이고, 국회는 무조건 협조해야 한다는 인식은 안 된다며, 국회와의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주요 현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국회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국민의당은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이 합리적인지 철저히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재산 증여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캠코더 인사에 매달리면서 인사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역시,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찬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