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갈운보건진료소 준공식 개최

총 사업비 3억5,600만원을 투입

2017. 12.22(금) 13:00

지난 19일 청운면 갈운리, 용두리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갈운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의회의장, 군의원, 진료소협의회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축된 갈운보건진료소는 지난 해 7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1억3천만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3억5,600만원을 투입 해 지상1층에 건축면적149㎡(45평), 대지면적2,250㎡ 규모로 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을 갖추게 되었다.

청운면 갈운2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갈운보건진료소는 갈운1리~ 4리, 용두2리 지역주민 약800여명의 건강만족 실현을 위한 촘촘한 보건의료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운동 프로그램 지원, 건강증진 서비스, 운동재활 등의 사업 추진으로 건강 백세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평군보건소(소장 권영갑)는 갈운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하여 개소하면 관내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6개소가 운영되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성인병과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 및 체계적 관리 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보다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이곳은 교통여건이 불편하고 의료시설 이용의 접근성이 열악하여 진료소가 절실한 지역으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편안한 휴식 공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