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밥상

양평 용문면, “꽃돼지 밥상 행복 꾸러미”추진

2018. 01.26(금) 20:49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는 지난 26일(금)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꽃돼지 밥상 행복 꾸러미“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용문 시내 꽃돼지식당(대표 서성근)을 주축으로 용문 시내 상가 사장님들, 용문 시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홀몸어르신들을 함께 돌보며,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정기적인 후원 활동이다. 삼계탕을 비롯하여 세제, 휴지, 라면,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용품을 꾸러미로 전달하여 홀몸어르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는 행사이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식당에서 한 달에 한번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거동이 불편해 식당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매월 10명의 어르신들에게 꾸러미를 배달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 배달하는 것은 용문면 의용소방대에서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윤건진 용문면장은 “꽃돼지 밥상 행복꾸러미”사업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배달을 해주시는 용문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