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입법협의체 제안’...한국당, 트럼프 공개 서한
| 2018. 05.17(목) 18:56 |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에서 현재까지 계류된 법안이 9천6백여 건이라며, 이들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원내대표는 판문점 선언 이후 분야별 후속 조치에 대해 국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을 포함한 국회의 초당적 지지를 거듭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미북정상회담에서 영구적 비핵화 원칙을 견지할 것과 주한미군감축 또는 철수 문제를 협상 의제로 하지 말 것 등 총 7가지 사항이 담긴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5·18 민주화 운동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특히 5.18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종 진압 작전 지시를 결정하고, 북한군 투입설을 처음 퍼뜨린 것으로 드러났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화 운동의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