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략지역 돌며 유세 이어가

2018. 06.07(목) 15:04

6.13 지방선거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선거 승리를 위해 오늘도 전략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속초와 양양 등 강원지역을 방문해 평화를 안착시키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익산을 시작으로 남원, 장수 등 전북 지역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전에 세종과 천안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안성과 안산을 방문해 경기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 견제론을 부각하며, 박주선 공동대표가 충청과 경기 지역에서, 유승민 공동대표는 대구와 부산을 각각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고,

민주평화당은 조배숙 대표가 서울에서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장병완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정의당은 오전에는 청년층 표심공략을 위해 청년과 하이파이브 유세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중앙대와 인하대를 방문해 사전투표 캠페인을 벌였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