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당선자 국비횡령 등 의혹 확산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 당선증 받는 날 순천지청에 고발장 접수
| 2018. 06.19(화)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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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광주지검순천지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가 대표로 있었던 순천시민의 신문 국가보조금 편취 및 유용 의혹을 밝혀야 된다며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접수하였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순천시민의 신문(전문위원) 활동 당시 필요한 서류라며 신문사에서 통장을 요구해 이력서와 함께 통장을 제출했다며 최근 확인해보니 2007년도부터 매월 50만 원씩 받았던 전문기고료 통장에는 매월 145만 원씩 입금처리 되었으며, 현금으로 전액 출금 처리 되었다고 의혹을 제기하였다.
또, 시의원 시절인 2012년 2월까지 150만 원씩 총 2500여만 원이 순천시민의 신문 명의로 입금되어 현금으로 출금 처리된 통장내역도 확인했다면서 본인도 모르는 3000여만 원이 신문사 명의로 입금 되어 출금된 것에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사법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였다.
또한 이 전 의원은 지원기금과 급여로 받은 차액은 임금 착취이며, 최저임금법에도 미치지 못했던 120여만 원과 받지 못했던 퇴직금 부분은 신문사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당시에 이해했지만 들어난 의혹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묵과 할 수만은 없다”고 하였다.
이어 이 전 의원은 “2009년 퇴사를 한 후 2012년 시의원신분으로써 신문사에서 당연히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주장했었다 게다가 이 전 의원은 언론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었지만 별 반응도 하지 않고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철저한 수사의뢰의 배경을 설명하고 고발장을 접수하였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 수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영근 기자 pk742@hanmail.net 박영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