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상임위원장 선출
| 2018. 07.16(월) 18:48 |   |
오늘 본회의를 통해 여야는 16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몫의 운영위원장은 홍영표 원내대표가, 정무위원장은 민병두 의원, 과방위원장은 노웅래 의원, 국방위원장은 안규백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또 임기를 1년씩 나눠 맡기로 한 상임위의 경우, 기재위는 정성호 의원이, 행안위는 인재근 의원, 여성위는 전혜숙 의원이 위원장을 먼저 맡았다.
자유한국당 몫의 법사위원장은 여상규 의원이, 환노위원장에는 김학용 의원이 선출됐다.
임기를 나눈 예결위는 안상수 의원, 외통위는 강석호 의원이, 산자중기위는 홍일표 의원, 복지위는 이명수 의원, 국토위는 박순자 의원이 먼저 위원장직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몫의 정보위원장에는 이학재 의원,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몫인 농해수위 위원장에는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선출됐다.
다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경우, 교육위와 문화체육관광위 두 개 상임위로 나누는 국회법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각각의 위원장은 26일 본회의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늘 본회의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임명승인안 등도 처리됐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