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광주형 일자리 반드시 성사돼야”
| 2018. 11.27(화) 17:00 |   |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 현장인 전남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제대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은 선거제도 개혁 방안과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자, 지난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문에도 명시된 내용인 만큼,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조건 없이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이 최근 당리당략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닌 애매모호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제안에 청와대와 민주당이 조속히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와 관련해선, 청와대와 여당이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경사노위의 자율적 합의를 유도하되 다음 달 10일을 넘기지 않고 올해 안에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