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제 문제 해결에 최우선”

2019. 01.02(수) 15:42

바른미래당도 새해 첫 회의에서 경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손학규 대표는 현재 우리 경제는 구조적 위기와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부족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경제를 시장에 맡기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어서 정치권의 개혁을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합의제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국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는 먼저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향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밝히고,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하고 KT&G 사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해야 한다며 국회 기재위 소집을 요구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