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 챙기고 경제 살려야”
| 2019. 02.07(목) 18:05 |   |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동안 국회를 향한 민심이 차갑게 식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질책이고 요구라고 강조했다.
야당이 지금이라도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해야 한다면서 체육계 개혁 등 민생현안과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사법개혁 과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편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를 이룰 마지막 기회란 생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담이 실질적 성과를 내는 회담이 될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다시 없는 기회라면서, 주변 정세 변화에 맞춰 초당적인 외교 안보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평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선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