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경제정책 대전환 시급”
| 2019. 05.27(월) 18:00 |   |
지난 3주간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친 황교안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황 대표는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나라와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을 민생현장에서 확인했다며, 경제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우리 경제와 민생을 일으킬 새로운 경제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당 대표 직속의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도 이달 말까지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진 당 연석회의를 통해서도 민생투쟁 대장정을 통해 전달받은 170개의 건의사항을 해당 상임위별로 나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당은 국회정상화 방안을 두고,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제1야당을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국회를 운영해 온데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밖에 한국당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만찬회동에 대해 국정원의 정치 개입 오해를 살 여지가 충분하다며, 서훈 국정원장은 왜 만났는지 이유를 밝히고 부적절한 만남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