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패스트트랙 철회’ 촉구
| 2019. 06.03(월) 17:07 |   |
자유한국당은 국회정상화의 유일한 해법은 패스트트랙 철회라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혁법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다수의 횡포로 운영되는 비정상 국회의 모습이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어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국회정상화 회동이 결렬된 데 대해서도 여당인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국회를 열고 싶지만 민주당이 야당에 대한 설득과 회유가 아닌 야당의 분노를 자극하고 갈등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한국당은 내일 당 내에 새로운 경제 정책을 제시할 경제대전환위원회를 출범시켜 실효성 있는 대안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