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의사당 설치는 균형 발전 핵심사업”

2019. 08.14(수) 14:15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우리나라 미래가 달린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이라며 당 특위를 설치해 국회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국회 세종분원 연구용역 결과를 언급하며 세종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면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진 탓에 발생하는 낭비를 없앨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인영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을 자신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과 혁신, 단결 등 기본기에 충실하는 것이 총선전략이라면서, 당정청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는 것이 내년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