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0] 총선 출마자 출판기념회 금지

2020. 01.16(목) 15:2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의정활동보고회와 출판기념회, 방송 출연 등이 금지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 이제 90일 남았다.

선거 90일 전인 오늘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총선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의정활동보고회 개최가 금지된다.

총선 출마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도 제한된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와 게시판, 대화방 등에 의정활동 보고를 게시하거나 전자우편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보고는 가능하다.

총선 출마자는 영화나 사진 등의 광고가 금지되고, 후보자의 방송 출연 등도 제한된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투자기관과 지방공사의 상근 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은 오늘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비례대표 후보자로 출마하려면 오는 3월 16일까지 사퇴하면 된다.

한편,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은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되고 4월 2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4월 1일부터는 투표가 시작되는데 먼저 1일부터 6일까지 재외국민투표가 진행된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