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접경지역 파주 수해현장 방문

2020. 08.13(목) 10:28

접경지역 호우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경기 파주시 마지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날 오후 적성면 마지초등학교 강당에서 대피중인 주월리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홍수 트라우마를 위로하고 고충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방문은 사전예고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저를 비롯한 공무원,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모두 깜짝 놀랐다.
한 어르신께서 대통령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호소하자,
대통령께서 옆에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대피 해제 시점'을 묻기도 했다.
시장은 제가 "오늘 밤 9시 전후 (만조때) 임진강 수위가 고비가 될것이므로 그때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고 답했다.





이인수 기자 env-news@hanmail.net        이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