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국내외 기업 유치 총력

“韓기업보다 외투기업 더 감세”

2023. 08.02(수) 12:39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 ‘25년까지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경우, 국내기업과 외투기업 모두 동일하게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국가산단 1·2·5·6공구로, 국내외 기업 모두 동일하게 산업용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해 취득세를 ‘25년까지 75%, 재산세를 5년간 75%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언론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외투기업은 취득세·재산세를 최장 15년간 100% 감면받을 수 있으나, 이는 투자진흥지구제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지방세특례제한법」및「전라북도 도세 감면 조례」와「군산시 시세 감면 조례」에 따른 것이다.

제주투자진흥지구,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지역에 따라 국내외 기업에 재산세·취득세·관세를 동등하게 감면해 주는 사례가 있으므로,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외 기업을 포괄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투자진흥지구 제도의 혜택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킬러규제개혁 전담팀(TF)을 운영해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은직 기자 env-news@hanmail.net        이은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