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선출

2024. 06.20(목) 11:02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4회 연속 도당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전남도당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김 전 위원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22번이었던 김 전 위원장은 24일 중앙당 비대위 승인 절차를 거쳐 임기(1년)가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대의원을 대상으로 18~19일 모바일과 ARS 투표로 진행됐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당원들께서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오직 전남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라는 명령일 것이다"며 "화합의 전남도당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남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일념으로 전남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화진 당선자는 지난 2021년 9월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후 2022년, 2023년, 올해까지 모두 4차례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국민의힘 20대 대선 전남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박찬욱 취재본부장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