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5일(월요일)

자신의 묘비석에 남고 싶은 말
2024. 07.01(월) 13:20확대축소
이종기 편집인 -환경스포츠신문 편집인 -21환경교육중앙회 고문 -도성사 큰스님(창건주)
예수의 마지막 말(유언)에 대해서는 세 가지의 설이 전해지고 있다.
성경 마가복음’에서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로, 누가복음’에서는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옵니다’로 전해지며, 요한복음에서는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본을 보였노라. 이제 다 이루었다. 진리를 등불로 삼아라’고 했다.
이스라엘의 2대왕 다윗왕의 유언은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너는 굳세고 장부다워야 한다. 그리고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님의 법률과 계명, 주님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켜라.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라고 했다.
작가 스탕달은 묘비명에 “그는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우물쭈물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묘비에는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오”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는 “자기보다 현명한 인재를 모으고자 노력했던 사나이 여기 잠들다”라고 쓰여있으며, 어느 수도원의 묘비명에는 “오늘은 내 차례고 내일은 네 차례”, 로널드 윌슨 레이건의 묘비명에는 “옳은 일은 언제나 궁극적으로 승리한다”, 윈스턴 처칠 묘비명에는 “나는 창조주께 돌아갈 준비가 됐다. 창조주께서 날 만나는 고역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한평생 아프리카에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다 간 성녀로 칭송받은 테레사 수녀의 묘비명에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루와 같다”라고 하였으며, 김수환 추기경의 묘비명에는 “나는 아쉬울 것 없노라”고 쓰여 있다..
최인호 작가의 묘비명에는 “원고지 위에서 죽고 싶다”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예외없이 한평생 생을 살다가 돌아 올 수 없는 길로 되돌아 가야 한다.
인생에는 연습도 없고, 되돌아 볼 시간도 없다. 돌이킬 수 없는 인생길을 걸어 가야 한다.
어느 책에선가 사람이 저승문턱에 다다르면 저승사자가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당신의 인생 전반을 정리해서 한줄로 답해보라고 말이다.
여러분은 자신이 살아 온 한평생의 삶을 어떻게 정리해서 말하겠습니까?
한평생동안 부동산과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다가 왔다고 할 것인지?
한평생동안 타인을 위한 봉사와 희생을 위해 많은 시간을 쓰다가 왔다고 할 것인지?
그냥저냥 세월만 보내다가 왔다고 할 것인지? 맨날 사기치고, 싸움질 하고 남에게 민폐만 끼치다가 왔다고 할 것인지?
목숨이 붙어 있고 정신이 멀쩡할 때 당신의 묘비명에 쓸 문구 한줄 정도 생각해 보시기를 강권합니다.


이종기 편집인 en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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