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 제15회 레벨테스트 시행

- 전국의 한발자전거 아카데미에서 수련중인 한발자전거 수련생들이 한자리에서 평가
- 1레벨에서 5레벨까지 총44명이 응심

2024. 10.02(수) 20:31

제15회 레벨테스트에 참여 중인 수련생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회장 신은섭)는 지난 9월 29일 서울양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5회 레벨테스트를 실시 했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 신은섭회장은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기량이 한 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모두 원하는 결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로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였으나 이번 15회 레벨테스트는 많은 학부모님의 참관하에 전국의 한발자전거 아카데미에서 수련중인 한발자전거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받았다.

심사를 받고 있는 응심자

한발자전거 레벨등급은 가장 기초 실력인 1레벨부터 최고 난도인 9레벨까지 있으며 각 레벨 규정에 맞춰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에서는 1레벨에서 5레벨까지 총44명이 응심하여 그 동안 연습한 한발자전거 실력을 평가 받았다.

안전을 위하여 모든 응심생들은 헬멧을 착용하였고 심판과 지도자들의 통제 하에 원활히 진행 되었다.

심사를 받고 있는 응심자

1레벨에 처음 응심한 양원초등학교 1학년 손연우 학생은 ”올해 방과후수업에서 처음 한발자전거를 배웠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타게 되었고 오늘 1레벨은 별 어려움 없이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학교 1학년 안소민 학생도 1레벨에 응심하면서 ”평상시에는 잘 되었는데 여기서 테스트를 받으려니 긴장해서 평상시대로 잘 안된다“며 ”천천히 하던대로 하라는 지도자의 조언을 듣고 결국엔 합격했다“고 기뻐했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는 전국에 있는 한발자전거 교육 아카데미가 모여 만든 사단법인이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는 한발자전거 교육지도사 양성, 방과 후 한발자전거 체육교실 운영, 한발자전거 시범행사, 기술등급 심사, 국제 교류행사 등을 통해 한발자전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한발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은 전국에 있는 한발자전거 교육 아카데미를 방문하거나 학생은 방과후 수업에 한발자전거 강의가 개설 된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