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폐자원을 에너지화하여 지구를 구한다는 책임감으로 사업
-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폐자원을 에너지화
- 자원재활용 수직계열화 시스템 구축
- 폐기물 처리를 IT화 하여 폐기물처리의 혁신 주도
| 2024. 10.07(월)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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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0.8℃상승했고 강수패턴 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 이상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대비 2℃ 이내로 억제를 하기 위해 한국, EU, 미국 등 전 세계국가들이 협력하여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그 노력 중 하나이다.
‘모든 것은 에너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에너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천일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지구를 위한 사명감, 강력한 협업 인프라, IT적 혁신까지 더해 천일에너지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모든 것을 에너지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일에너지는 건축 폐목재 하나도, 버려진 페트병 하나도 모두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목표인 영리추구 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공동의 이익,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한 사명감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칭찬받을 만하다.
■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천일에너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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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서울시 중랑구와 임목 폐기물을 목재칩으로 재활용하는 업무협약, 7월 서울시와 한강공원 내 연평균 768톤에 달하는 임목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 5월 서울시 양천구와 커피박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 권역 17개구, 경기 권역 16개 시군, 인천 2개 구군, 강원 4개 시군 등 전국 39개의 지자체에서 생활폐목재(가정용 가구 등 대형생활폐기물), 임목폐기물(가로수 가지치기등으로 발생한 폐기물), 커피박(커피숍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을 무상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자체로서는 폐기물 처리 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고 천일에너지 입장에서는 에너지자원을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윈윈인 사업이다. 게다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전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한 몫을 담당한다.
■ 자원재활용 수직계열화 시스템
이와 같은 사업이 가능한 이유는 천일에너지의 자원재활용 수직계열화 시스템 때문이다. 천일에너지는 수집운반, 집하처리, 중간처리, 최종재활용을 모두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 송정, 서울 강서, 서울 성수, 경기 안양 등 직접 운영하는 전국 7개 집하장에서 폐기물 분류작업을 할 수 있고 폐가구, 폐건축자재 등 버려지는 폐목재를 전국 6개 지역의 천일에너지 팩토리에서 하루 최대 1,700톤, 연간 50만톤이 BIO-SRF(우드칩)로 중간 처리되어 신재생 에너지로 재활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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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 포천팩토리에서는 BIO-SRF(우드칩)을 하루 최대 300톤까지 연료로 사용하여 포천 43개 염색단지에 안정적인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천일에너지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증, 임시보관장소 설치승인서,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증등을 모두 취득하여 합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폐기물 처리의 IT화
이 밖에 천일에너지는 폐기물 처리에 관한 모든 과정을 IT화 하여 폐기물처리에 혁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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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지구하다’로 대형 생활폐기물 접수부터 수거까지 진행상활을 파악할 수 있고 공사장 생활페기물 접수, 폐기물 전자 인계서를 통한 종이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봇을 개발하여 투명 페트병 수거 단계에서부터 선별, 분쇄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이어,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및 폐기물처리 현장정보의 전송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 발맞춰 규격에 부합하는 GPS단말기를 개발 및 보급하여 투명한 폐기물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건축 폐기물 속에서 재활용 자원을 구해내고 생활 폐기물 속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발견하고 있다”며 “묵묵한 사명감과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책임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