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금융으로 저탄소 산업전환 앞당긴다
2024. 11.19(화) 15:0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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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기준 삼아 채권, 여신까지 확산하고 있는 녹색금융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기업 규모별로 녹색경제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금융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용국 한국산업은행 팀장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에너지전환·탄소감축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녹색여신상품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서 김인철 기술보증기금 부부장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협업하여 발행하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등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녹색금융상품 활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12월 18일에 ‘탄소규제 대응의 핵심 수단, 전과정평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