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나를 몰아라
| 2015. 02.15(일)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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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끝은 목숨이 끊기지 않는 한 결코 없다. 모든 일의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할 뿐 모든 사람들의 성공은 시련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시련을 극복해냈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한다.
전반전에 아무리 잘해도 결국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후반전 스코어다. 사실 지금 우리나라는 장기 불황에 진입하고 있고 이 불황의 끝은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
요즘 작금에 국내상황을 볼 때 일할 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고, 자영업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미 정부에서는 카드대란이나 경기회복, 실업률, 노조문제, 국민연금, 국방외교 등 이러한 산적한 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서민 경제는 뒷전인듯 싶다.
또한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들이 국민보다는 자기 안위를 더 생각하고, 바짝 업드려 몸을 사리고 있지 않은가.
아~옛날이여! 난세에는 영웅이 나온다 했거늘, 어찌 영웅은 없고 졸들만 난무하는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가는데 있어서는 첫번째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둘째도 세번째도 마찬가지다. 이것만으로도 본인 자신은 대단한 소득을 이미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당신은 이 말을 인정하는 순간 불황하고는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으로 변할 것이다.
요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라는책을 소개하니 일독을 바란다.
책의 주요 내용인즉 버스 토큰 세개로 출발해 화진 화장품을 국내의 굴지의 회사로 키운 아줌마,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생 역전을 소개한 책이다. 그가 바로 화진 화장품 박형미 부회장이다. 그는 그 일을 하기 전까지는 동네에서 평상시에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아줌마 였다.
그분이 제일 강조하는 것은 능력의 한계점을 뛰어 넘어 운명과 과감히 맞설 때 비로소 숨겨져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요즘들어 서민 경제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까지도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시기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듯 해서 밤을 세워가며 읽고 또 읽어 보았다.
근래 여러 가지 악재로 어깨가 축 처진 사장님들과 가장들을 주위에서 많이 본다. 우리가 보기에 무적인 스타급 성공한 리더들도 무수히 많은 실패를 딛고 이겨낸 사람들이다.
기죽지 마라. 성공을 위한 아픔인데... “불황 끝에 나를 세워라" 그러면 자신의 무한한 능력이 폭발하여 성공의 빛을 선사할 것이다.
힘들지만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호흡을 가다듬고 웃으면서뛰어보자. 신도 그대와 함께 동행해 줄 것이다.
최윤정 대표 env-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