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6) 성황리 종료

2016. 06.07(화) 16:56

지난 5월 31일 부터 6월 3일 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6)이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에 우수한 환경 제품 및 기술을 전시 하여 환경기술개발의 실용화, 환경산업발전 및 판로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중소환경기업의 '창조경제 촉진 및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량적 역할 수행 했다는 평가이다.

환경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환경관련 해외유망 바이어를 초청하여 ENVEX 최초로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 수출 상담회' 와 '한중 환경기술교류회'를 개최 했다.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 수출 상담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와 남미의 유력발주처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환경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 시켰으며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 및 상담을 진행 시켜 해외 판로를 지원 했다.

또한 국내 발전사 중 하나인 동서발전 내 환경설비 담당 감독관들과 환경기업간의 상담회를 통해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에서는 폐 자원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재활용 분리수거 게임, 빈병 자동수거기 체험등의 이벤트를 통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켰다.

KORA의 한 관계자는 "필통 만들기 체험에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재료를 집에 가져가 아이들에게도 체험교육을 시키겠다는 관람객도 있었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협회에서는 8톤 트럭을 개조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전시하여 어릴 때의 환경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내부에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치를 비롯하여 실제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교구들이 전시 되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