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포천-연천 한탄강권역 지역행복생활권 정례회의 개최

- 한탄강권역 지역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와 친선 체육대회 개최 -

2016. 11.23(수) 10:38

지난 4월 한탄강권역(철원-포천-연천)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에 따라, 11월 18일(금) 연천군에서 “한탄강권역 지역행복생활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난 상반기에 협약에 따라 생활권협의체를 구성하고 3개 시․군(철원,포천, 연천) 상호협력에 기반한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와 3개 시․군 공무원-기자단간 친선도모 체육행사를 병행하여 개최한다.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은 “살아있는 건강한 환경보전”,“매력있고 착고 싶은 문화생활 공간 조성”,“연계협력하는 생활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총 44개의 지역협력사업을 선정하고, 그 내용을 보면 한탄강 생활권의 연계 협력사업 9개, 시군 단독사업(철원군 14개, 포천시 9개, 연천군 12개) 35개 사업으로, 생활권 기반확충 부문 11개 사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부문 5개 사업, 교육여건 개선 및 인재양성 부문 3개 사업, 지역문화 융성 및 생태 복원 부문 22개 사업, 지역복지·의료협력 부문 3개 사업을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한탄강권역 생활권협의체 구성”과“발전기본계획”이 완료되어 한탄강 생활권 상생발전의 기틀이 구축됨에 따라, 철원군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군민 삶의 질 2배 향상”시책 발굴에 시․군 연계사업을 강화하여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광역사업(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