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방문, 에버랜드 2년 연속 ‘1위’

2위 경복궁, 3위 킨텍스, 4위 순천만 습지 순

2017. 07.25(화) 17:49

에버랜드는 2년 연속 당당히 국내 관광명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내 관광지로는 경복궁(2위ㆍ602만 118명), 3위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순천만 습지(4위ㆍ543만 2천81명), 국립중앙박물관(7위ㆍ339만 6천259명), 남이섬 유원지(8위·327만 9천929명), 제주 성산일출봉(9위·316만 9천913명), 강원랜드 카지노(10위·316만 9천656명) 등으로 나타났다. 새로 등록된 곳을 포함한 국내 주요 관광지는 총 1천714곳이다.

1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여행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곳은 용인 소재 테마파크 에버랜드로 나타났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696만 5천311명이 방문해 2015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6.2% 줄었다.
관광객이 에버랜드를 가장 많이 찾은 달은 10월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린 임진각 관광지는 지난해 534만 5천73명이 방문했으나, 전년보다 방문객이 7.8% 감소해 5위로 하락했다. 과천 경마공원은 지난해 356만 5천96명이 방문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보다는 5.1% 방문객이 감소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