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운동
오산 하나님의 교회,‘생명나눔’ 으로 상생성장 모색
| 2018. 03.12(월)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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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산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난 12일 오산시 원동 소재 오산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에서 단체 헌혈릴레이 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제837차 헌혈행사에는 모두 500여명의 성도가 헌혈에 적극 동참해 160여명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한다. 올해도 2018 유월절 대 성회에 맞춰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 세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릴레이 운동이다.
지난해에도 유월절을 전후로 미국. 호주, 일본, 태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뉴질랜드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300~700여명의 성도가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은 혈액 보유량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산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과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 마련했다.
또한 헌혈을 마친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하여 헌혈에 동참하고자 교회를 방문한 이웃들까지 배려한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헌혈은 경기남부 혈액원에서 지원한 (3) 대의 헌혈차량에서 진행되었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지혜 오산시의원은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님 강탄 100주년을 축하한다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하나님의 교회가 각계각층별로 이웃돕기 환경정화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남 경기혈액원장은 “3월은 헌혈 수급자가 적어 혈액원에 피가 가장 부족한 시기인데 해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릴레이를 이어감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헌혈을 통해 수합된 혈액은 모두 혈액원에 기증되어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되어 혈액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과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곳에 쓰여 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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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검사결과가 좋은 이들은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오은희(여.48세,청호동)씨는 ‘바늘을 접할 때 약간 따끔할 정도의 통증이었다. 사실 다소의 통증보다는 채혈 검사 결과가 은근히 염려되었는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성도들이 뜻을 모았을 뿐이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양미선(여47세,부산동)씨는 ‘혈액은 곧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액부족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가족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다.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수많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역에서 헌혈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 개국 7,000여개 교회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며 개인주의와 이기심으로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선진문화 확립의 초석인 깨끗한 거리조성 및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복지부분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돌보는 마음으로 독거노인돕기, 농번기 일손돕기, 생필품지원,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유월절이란? -
하나님의 교회에서 중시하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연간 3차 7개 절기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는 절기다.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넘어가다)이며 한자어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 절기 절(節)을 사용하며 그 뜻은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그대로 매년 성력(유대력) 1월 14일 저녁,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하나님의 교회는 2000년전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세상에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