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환경전문기자들과 환경정책 간담회 실시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도시 조성
- 대기환경 개선, 5대 생태하천 수질 개선, 수도권매립지 정책의 정상 추진 등 다양한 환경 정책 실시
| 2018. 04.03(화)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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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광역시의 환경정책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미래 세대까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 5대 생태하천 수질 개선, 수도권매립지 정책의 정상 추진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펴 왔다.
‘지속가능발전 녹색도시 인천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2016년에는 인천시민의 환경주권 발표와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를 선포했다.
이 결과 2017년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평가에서 환경대상을 수상 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부문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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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취임 후 가장 큰 환경 정책의 성과는 10년 이상 진척이 없던 수도권매립지 정책의 정상 추진이다.
2014년 7월 유 시장이 취임 당시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은 2016년 12월 까지였다.
당시 1년 6개월 만에 다른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는 것은 시간적·물리적으로 불가능했으며 매립을 중단시킬 권한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인천시·경기도·환경부와 4자 협의체 합의를 이끌어 내어 수도권매립지는 대체매립지 조성 전까지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매립을 완전 종료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전체 부지 1,584만㎡(480만평)의 소유권과 매립지관리공사 관리권을 인천시가 넘겨받아 인천시민을 위해 개발하기로 하였다.
모든 자산과 재원은 지역주민과 지역개발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며 대체매립지 선정을 위한 용역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부 정치권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은 매립종료와 무관하다는 점과 재정적자를 이유로 공사의 이관에 반대하고 있고 이로 인해 환경부와 서울시 등이 선결조건 이행 동의에 유보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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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먼지 총량제 등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아졌다.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인천형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부문별 시책사업과 예산증액 투입으로 대기오염 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금년 예산도 작년 대비 101% 증액 편성하였다.
지난해에는 5대 생태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오접관로 재정비, 불법 폐수 배출업체 단속, 하수 악취방지를 위한 차집시설 정비를 하여 하천 수질오염의 지표가 되는 BOD를 기존 7.2ppm에서 4.9ppm으로 낮추었다.
이는 고도의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보통수준의 수질로 2020년 BOD 목표수질 5.0ppm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
인천광역시 김창선 대변인은 “온실가스 저감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1위 달성, 도시 녹화사업, 쓰레기 직매립량 10% 감량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환경목표를 설정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