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인도적 지원 결정 환영”
| 2019. 05.20(월) 19:34 |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을 두고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은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이뤄진 것이라면서 북한도 지체없이 우리 기업인의 방북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민주당은 정부가 대북 제재의 틀을 지키면서도 교류 협력의 틀을 늘려가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건이 성숙한다면서, 야4당이 대통령이 제안한 회동을 수용하고 대북 제재 논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5.18 진상규명과 망언 의원 징계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망언 의원 징계와 진상규명위 구성, 역사왜곡 처벌 등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광주를 방문했다고 비판하면서, 관련 사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