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19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 개최

-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 주관으로 181개팀 500여명이 참가
-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스트릿댄스에 참가한 MENTOR CREW 소속의 조정윤 외 11명이 수상

2019. 07.08(월) 01:47

지난 6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인문캠퍼스(서울)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 주관으로 “명지대학교 총장배 2019 국제실용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이 대회에 181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오전에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시니어부가 오후에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다.



미래융합대학 최경국 학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정열과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된다면 한국의 실용댄스는 세계적인 K-POP에 이어서 K-댄스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교육원 김연신 원장은 "땀 흘림의 대가야말로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에게 경쟁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기쁨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회를 주관한 스포츠예술 이선경 주임교수는 “이번 11회 대회는 글로벌 실용댄스 문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올바른 스포츠 예술 문화를 정착하고자 시작되었던 본 대회의 의미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재정비 하는 시간 이었다”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대회를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한다” 고 말했다.




대회 종목은 스트릿댄스(힙합, 비보이, 왁킹, 팝핑, 얼반 등), 벨리댄스, 재즈댄스, K-POP댄스, 커플댄스(댄스스포츠, 아르헨티나 땅고, 살사, 치어-파트너스턴트, 팜더블 등), 기타(웰빙발레, 라인댄스, 요가댄스, 필라댄스, 치어리딩, 태권체조, 리듬운동 등)로 구분 되어 경연이 진행 되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자유’라는 제목으로 일반부 스트릿댄스에 참가한 MENTOR CREW 소속의 조정윤 외 11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지 못했지만 일반부 스트릿댄스에 참가한 제이킹덤 소속의 김연지 외 22명은 Gimme!Gimme!Gimme!라는 제목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사회교육원 스포츠예술과정에서는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치어리딩, 벨리댄스, 필라테스, 스포츠재활, 노인건강체육, 뉴스포츠, 댄스스포츠, 유아동무용, 유아동체육, 웰빙발레, 승마아카데미, 골프, 아리헨티나땅고, 알렉산더테크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총장명의의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예술실기(지도자자격취득)과정을 병행하여 이론 및 실무가 우수한 스포츠예술 전문인이 되어 관련 분야에 취업 할 수 있다.

문의 : 02) 300-1817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