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수영장 현금 매출액 검증 관리 미흡
- 드림파크 수영장 현금 매출액 별도의 검증이 없이 위탁업체의 보고에만 의존
- 전반적 회계처리 현황 양호
| 2020. 03.31(화)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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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부 감사결과, 수영장의 현금 매출액에 대해 위탁업체의 보고 자료에만 의존 하고 있는 등 회계관리의 내부통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공사 청렴감사실은 "위 지적사항에 대하여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고, 관련 업무가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 재무상태표일 현재 채무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부상 계상되지 않은 부채인 부외부채는 없었으며, 기타 자산 및 부채가 적정하게 계상되어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등에 대한 처리실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였다.
드림파크 수영장은 ‘18. 8. 1. 개장하였고, 모 업체와 「드림파크 수영장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수영장의 운영․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문화공원처 체육시설운영부에서는 공사「직제규정 시행세칙」에 따라서 승마장․골프장․수영장 등 드림파크 경기장의 운영 및 유지관리(위탁관리 포함)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수영장의 위탁기간 동안 동 협약에 따라 위탁업체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하는지와 위탁사무의 이행 여부 등에 관하여 지도․감독을 해야 한다.
수영장 이용료 중 매출액 누락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현금 매출액에 대해서는 대사확인 등 위탁사무의 이행 여부 등에 관한 점검 등을 통해 회계사고 방지에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수영장 이용료 현금 매출액에 대해 별도의 검증이 없이 위탁업체의 보고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